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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s with Morrie
  <Tuesdays with Morrie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 -Mitch Albom 'Morrie'가 누구인지 의심스럽게 묻는 조카에게 13살 생일날 이 책을 선물했었다. 과연 이 책을 잘 이해하며 받아들일수 있을지..부모님은 난색을 표했지만 나는 알고 있었다. 아이가 앞으로 얼마나 모리교수님을 사랑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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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ot for the Stars, all that..
2010/12/23

beyondcafe

 

Let your dreams take wing!

Do not Seek to capture what cannot be caught...

 

다시 한 해가 가고 있는 지금, 이 사진을 보며 또 상념에 빠지고 있다. 익숙하지 않는 곳에서

깨닫는 자신의 위치야 말로 아무것도 치장할 필요없는 본연의 모습이 아닐까.

내 꿈에 날개는 달지만, 잡히지 않는 것에는 매달리지 않는..그 자신감과 결단력은

인생 어디쯤에 걸려 있을까?

 

2010년은 참 열심히 살았던 것 같다. 내가 가진 에너지를 모두 쏟아 어느 한 곳에 매달리기도

했고, 앞뒤 보지도 않고 무조건 시작한 일도 많다. 평생 이루지 못할 것 같은..남들이 들으면

그저 빙그레 웃을 만한..그러나 내게는 작은 꿈같은 일도 해냈고.

감사하고, 기쁘고..어깨에 힘이 들어가는 일도 많았으며

그 모든 일들이 어떻게 되든 제일 소중한 것은 결국 내 곁에 있는 가족이라는

진리도 확인했다.

외로움이란 것의 이면에는 주목받고, 응석부리고 싶은 얄미운 심술이 들어 있다는 것도 알았고,

내가 그런 심술을 부릴 때마다 사실은 더 큰 외로움으로 가득한 사람들이 주위에 있다는 사실도

깨달았다.

진정..내 꿈에는 아주 작은 날개가 붙어 있다. 내가 아주 오래 전부터 달아 놓은 그 날개가

점점 커지고 힘을 얻어, 누가 떠밀지 않아도 스스로 날 수 있을 그 날을 위해 지금

꽤 열심히 준비 중인 것일뿐.

실은..아주 예전부터 잡히지 않을 것에 힘을 쏟지 않고 있다. '부질없다'가 곧 '포기'라는 질긴

몸부림도 이제는 그저 생떼처럼 느껴진다.

내가 잡지 못했다면 또 누군가는 잡겠지. 그리고 그 누군가에게 절실했겠지.

아마 그 사이..난 또 내가 잡을 수 있었던 어떤 것을 잡지 않았을까.

'최선을 다 했는데 안 되었어'가 이젠 너무 익숙하다. 그 말에 부끄럽지 않을 때쯤..

'최선을 다 했어. 그리고 나는 그걸 얻을 만 해.' 라는 말에도 익숙해 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1년에 원하는 것은..공상 과학 영화의 시대배경으로 나왔던 그 황량함의 미래가 아니다.

그저 2010년과 같이 행복하고..조금 더 발전하고..훨씬 더 따뜻해 지길 바랄뿐.

 

별이 ..참 밝다. 이 훤한 낮에도 내 눈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