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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Birdcage without birdssubstance of COffee16.
You're Somebodythe more, the Better07.
The Lion of the Winter04.My Mug, like your hu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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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el angry
붕어빵이 침울해졌다.   커피 선물과 함께 집에 도착한 붕어빵 기구에 친절하게도 팥을 삶는방법만 빼고는 모든 내용이 적혀있다. '세상도 좋아졌지' 팥앙금이 실수로 조금 짜게 만들어져서 붕어가 '에푸푸' 저런 표정을 짓는지도 모른다. 먹는 동안 생각해봐도, 역시나 붕어빵은 꼬리가 맛있다. 밀가루 반죽은 사실 별 특별한 것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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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p
2021/04/07


오랜만에 공원에 갔다.


왜 사람이 나이가 들면 꽃이 그렇게 귀하고 눈물 날 듯 기특해 보이는지

알 것 같다.


매년 오는 봄이지만, 늘 새롭게 귀하다.

이렇게 봄이 와 주는 것이...


어김없이 꽃들이 피고 하늘 높게 나무가 자라는 것이

이상하게 벅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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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보는 풍경에 조금 지친 것 같다.

마스크에 가려져 내 표정도 점점 굳어지고...


잠깐 "Stop" 하라고..

봄이 온 것 같다.


움츠려 있는 내 마음과 자세에도

물을 듬뿍 주어서,, 아름답게 꽃 피우라고 봄이 오는 것 같다.



그래서 멈추고 또 세상을 본다.


숨을 들이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