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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iftsthe hazy sky or blushing moonempty
Just everything that Prague stands for..The way to Keep away from death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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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fe, my vitamins
  익숙하고 당연한 것이 이젠 너무 많다. 그 중에 하나는,  너무 화려하거나 꾸밈이 많은 카페는 들어가지 않는다는 것이다. 스타벅스에 길들여진 단순한 입맛이 던킨 도너츠의 담담한 아메리카노를 받아들이기까지의 시간을 생각한다면, 그 익숙함의 경계는 ..어느 이중 창문보다 더 견고하고 높다. 그런데 오랜만에..잡지에 소개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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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again..
2010/06/25

beyondcafe

 

  저번의 실패로 인해서 마음에 앙금이 남아있다가, 다시 한번 시도해보기로 했다.

이번에는 혼자서 먹을 작정으로 조용히 부엌에 가서 엄마가 말려놓은 마른 고추 2개를 빌렸다.

100개에서 2개 뺐으니..이제 98개 남았네..가 엄마의 반응.

레서피에서는 마른고추와 올리브가 필요하다고 했지만, 올리브가 없으니 김치를 다져서 넣고

늘 안전하게 이곳 저곳에 쓰이는 베이컨을 곁들었다.

그런대로 괜찮은 맛.

이렇게 무심하게 만드는 음식이 더 맛있으니 어찌하누. (역시 혼자 먹어야 맛이 나는 것인가!)

 

축구를 위해서 산 체코 맥주를 축구와 상관없는 시간대와 날에 꺼내서

마셨다. 우리의 OB맥주와 비슷하게 진한 맛..내가 선호하는 맛은 아니지만..

스파게티와는 그럴듯하게 어울린다.

 

그나저나, 이 스파게티를 만든 사람이 그..레오나르도 다빈치..라니!

천재의 얼굴로 태어난 그는 도대체 이런 명석한 생각은 어떻게 한 걸까.

 

나는 그저 감탄할 뿐.

                                          그나저나..98개 남은 마른 고추로 또 무얼 해먹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