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ne sheep, two sheep, three sheep...
I can't sleep ..I can't sleep..
I..ca n.."
잠이 쉽게 들지 않는 안타까운 밤에는 따뜻한 우유가 최고이다.
이건 맞는말이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잘 마시지 않던 우유를 그것도 한밤중에 마셨다가는 잠은 커녕 화장실에서 계속 보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도 정말 우유가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때만큼은 이 방법이 최후의 수단이 될 수도...
우유를 따뜻하게 데우고,
오목한 컵에 식빵이나 햄버거빵 등을 잘께 뜯어 담고
설탕을 좀 뿌리고 그 위에 아까의 우유를 부어서 수저로 떠먹는다.
머리맡에 이불을 목 아래까지 끌어당긴 후에 스탠드를 켜놓고 좋은 책을 곁에 둔다면 더욱더 맛있고 포근하게 즐길 수 있다. 이 모든 것이 하찮게 여겨지더라도 한번 해본다면 누구나 인정할 것이다. 이 오묘하게 신기한 스스륵..눈 감기게 되는 느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