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Coffee Story Travel Books Foods etc. One act Contact
Photo
Revel in kindlingthe hazy sky or blushing moona Snowman on my heart
No matter how far it is....20.Sarang means Love
Balancesometime, somedayintangible
Mini
Black or black, To be,or not to be
  'To be, or not to be' 나는 왜 이 말을 들을 때마다 블랙커피가 생각나는지 모르겠다.      생각해보면 to be를 앞에 두었다는 것만으로도, 햄핏이 궁극적으로 원했던 것이 무엇인지 짐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결국 삶이란 것이 그에게 존재하기 때문에 그 만...

Calendar
2026.4.4
S M T W T F S
   1234
567891011
12131415161718
19202122232425
2627282930  
Visitors
free counters
etc

a Birdcage without birds
2010/04/15

beyondcafe

 

Secrete Hideaway..

언제가 그런 생각을 하곤 했다. 새장이라는 것이 새들을 위한 비밀장소가 된다면 어떨까..라는

물론, 그네들이 이런 내 생각을 동조할 여유는 없겠지만, 늘..새가 앉아있는 새장보다는 아주 가끔,  뜻밖이라는 듯이 새의 꼬리가 언뜻 보이는 그 공간이

더 편안하게 느껴지는 것은 사실이다.

그런면에서 저 새장은 안성맞춤이다.

문은 있지만, 날아갈 수 있는 날아올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하다.

이런 허술한 새장을 만든 이의 마음도 나와 같지 않았을까.

새를 키워본 적도 없이, 그럴 마음도 없으면서도 저 새장을 구입한 누군가의

마음도 그러할 것이다.

생각을 열어 놓는다는 것, 얽매이지 않는다는 것.

누군가에게 갇혀있지 않는다는 것의 안도감.

 

누구나 비밀장소는 필요하다. 더더구나 날개를 가진 새에게는..